"1735돌파시 1901까지 가능하다"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9.09.29 08:09

CS 차티스트 "1629 붕괴시 1447까지 하락 배제못해"

유럽계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의 글로벌 차티스트(기술적 분석가)인 데이비드 스네던(David Sneddon)은 29일 "코스피지수가 1735를 상회할 경우 1차 1830, 2차1901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코스피지수가 1629를 지지하지 못할 경우 1530 이 1차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자산에 대한 위험 선호도가 매도 신호를 보내고 있어 최악의 경우 코스피지수가 1447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가 당장 매도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상승 모멘텀을 잃어버렸다"며 "위험자산이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막바지 단계에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위험선도도 약화로 신흥시장이 선진국시장을 상회하는 가능성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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