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운찬 비리, 국정감사 통해 알릴 것"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09.09.28 16:26
민주당은 28일 정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철저히 조사해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천명했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부적격 총리 후보를 한나라당이 의석수의 힘으로 밀어붙여 강행처리했다"고 밝혔다.


우 대변인은 "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정 총리의 6대 비리를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철저히 조사해 국민들에게 보고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비호 아래 인준은 통과했지만 정 총리에 대한 국민의 혹독한 검증은 계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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