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산고 끝에 출범한 정운찬 내각은 이제 국민의 편에 서서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교훈 삼아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다.
또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이때에 경제학자, 대학 총장으로서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바른 소리를 해 왔던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내각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다만 야당 일부 의원의 투표 방해 행위와 관련, "투표에 불참하는 의사표현 행위는 이해하지만 투표 방해 행위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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