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정운찬, 국민 위해 일해달라"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09.28 16:13
한나라당은 28일 정운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산고 끝에 출범한 정운찬 내각은 이제 국민의 편에 서서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을 교훈 삼아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고 말했다.

또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이때에 경제학자, 대학 총장으로서뿐만이 아니라 언제나 바른 소리를 해 왔던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내각을 바른 길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다만 야당 일부 의원의 투표 방해 행위와 관련, "투표에 불참하는 의사표현 행위는 이해하지만 투표 방해 행위는 유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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