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표결,극한 대립 불구 순조롭게 진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9.09.28 15:29
정운찬 총리 임명을 위한 국회 인준 표결이 본회의 전 여야가 극한 대립을 했던 것과는 달리 큰 충돌없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오후 3시20분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김형오 국회의장의 임명동의안 상정, 여야 6명 의원들의 의사진행발언, 정의화 인사청문회특별위원장의 발언을 거친 후 의원들의 투표가 진행중이다.

투표전 정 위원장이 안건에 대한 설명을 하기 직전 일부 의원들이 발언권을 달라고 소리쳤고, 정 위원장이 설명할 때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당 의원 15명 정도가 피켓을 들고 의장석 앞에 서 있기도 했지만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날 본회의장에는 모처럼 여야 의원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한나라당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근혜 전 대표, 이상득 의원을 비롯해 166명 의원이 총출동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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