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ix 윈도우 마케팅' 나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9.28 15:14

실제크기 남녀모델 뒷모습 주요 매장 유리창에 부착


현대자동차는 '투싼 ix' 특유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압구정, 대학로 등 수도권 주요 판매 거점에서'투싼 ix 윈도우 마케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실제 사람크기와 같은 모형을 매장 창문에 붙여 마치 사람들이 전시된 '투싼ix'를 들여다보기 위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여기에 창문에 부착된 모델들이 '투싼 ix'와 공동마케팅을 진행 중인 ‘게스(GUESS)’ 청바지를 입고 있어 신개념 SUV(sexy utility vechle)를 표방하고 있는 '투싼 ix'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출시 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청바지 위장막에 이어 이번 유리창을 활용한 이색적인 마케팅도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다목적차량(SUV)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인 '투싼 ix'는 출시 한 달 만에 계약대수가 1만 대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