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하반기 신입직원 50여명 채용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9.28 11:43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오는 10월5일부터 50명 규모로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일반직, 기술직, 정보시스템직, 교수직이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실무면접 및 인성면접의 4단계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신규인력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1년의 인턴기간을 거친다. 이들은 중진공 본사, 23개 지역본부, 4개 중소기업연수원에 배치돼 정책자금지원, 수출마케팅, 기업진단, 신제품개발, 연수 등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우 이사장은 “채용 한파기에 정원의 10% 이상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공공기관은 중진공이 처음”이라며 “중진공을 젊은 조직으로 바꿔 중소기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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