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친환경차 경쟁력 '짱'…목표가↑

머니투데이 김경훈 기자 | 2009.09.28 08:37

LIG투자증권

LIG투자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가 친환경 자동차 핵심부품 사업을 주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경영실적 개선 및 지분률 확대에 따른 비분법 이익 상향 조정 △전장부품 사업 본격화에 따른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향조정 △코스피 상승에 따른 리스크프리미엄 하향 등을 목표주가 상향 이유로 제시했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친환경차의 핵심인 2차전지, 구동모터, IPM, 전장부품 등 녹색부품 시장에 진입한 상황에서 오는 2013년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생산목표 10만대가 달성된다면 이에 따른 추가 매출액은 4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는 2014년에는 18조원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5년간 연평균 11.8%의 성장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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