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한복 입은 승무원이 식혜 서비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27 11:00

추석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특별 서비스

제주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탑승객이 기내에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감귤주스와 생수 외에 식혜를 추가해 음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등 국내선 3개 노선을 비롯해서 인천-오사카, 인천-키타큐슈, 인천-방콕 등 3개 국제선 정기노선과 인천-씨엠립 국제선 부정기편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객실승무원이 식혜를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추석특별수송 기간 동안 기내 특화서비스팀을 중심으로 객실승무원과 탑승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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