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우면 '녹지·물·바람 어우러진 생태도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9.27 11:00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지구계획 확정·승인]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계획이 확정·승인된 서울 서초 우면지구는 서초구 우면동, 경기 과천시 주암동 일대 36만1948.7㎡에 들어서게 된다.

개발 기간은 지구지정 고시일로부터 2013년 12월 31일 까지로 계획 인구는 9033명이며, 계획 건설호수는 3390가구다. 이 중 보금자리 주택은 2740가구가 계획됐다.

특히 원룸형 100가구와 토지임대부 340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다음달 사전예약 물량은 864가구로, 분양가는 전용 85㎡기준 3.3㎡당 1150만원선이다.


서초지구는 우면산과 양재천을 녹지축으로 연계해 '녹지·물·바람이 어우러지는 생태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양재천변은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고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걷고 싶은 도시, E-green City'의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다. 녹지율이 20.1%이며, 도시지원용지율은 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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