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분양비리' 잠실재개발 조합장 체포

머니투데이 김성현 기자 | 2009.09.25 21:56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중희)는 25일 재개발 상가 분양 과정에서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잠실2단지 재개발조합장 이모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7년 상가를 분양받기 원하는 업자들로부터 분양에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돈을 받은 경위와 성격, 용처 등을 집중 추궁했으며 이르면 이번 주말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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