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동차보험도 판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9.25 20:40
BMW가 이익 개선 및 매출을 높이기 위해 유럽 최대 보험업체인 알리안츠와 자동차보험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마이클 렙스톡 BMW 대변인은 "알리안츠와의 협력에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며 "모든 임대 고객에게 보험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MW에게 알린안츠와의 협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산업 위기에서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자동차업체들은 안정적인 매출과 더 나은 수익을 얻기 위해 단지 차만 판매하는 것 보다는 서비스도 같이 파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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