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 '도전! 골든벨' 대회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25 16:59
대한항공이 창사 40주년 기념으로 사내 최고의 항공 업무 지식 임직원을 뽑는 ‘도전! 대한항공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임원 25명, 직원 225명, 개별 희망자 50명 등 300명이 참석, 여객, 화물, 운항, 정비, 종합통제 등 항공사 운영과 관련한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인터넷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사내 댄스그룹 '직딩 슈주'와 '직딩 소시'가 춤 솜씨를 뽐내고 대회에 출전한 동료 직원들을 위해 각 본부별로 응원전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 해외에서 온 외국인 직원들까지 참여, 각국의 전통 복장을 입어 즐거움을 더했다.


골든벨의 영예를 차지하는 임직원은 회사 표창과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10일간 휴가가 주어졌고 우승자를 배출한 부서는 200만원의 축하상금을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하고 싶은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펀 경영'의 일환으로 '칼(KAL)맨 작은 음악회' '여름 수박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