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4대강 주변 개발해 8조원 투자금 회수

머니투데이 김수홍 MTN 기자 | 2009.09.25 13:40
4대강 살리기 사업에 8조원을 투입하는 수자원공사가 강 주변에 레저시설과 주택 개발에 나섭니다.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수자원공사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천부지를 활용한 수변레저시설과 관광 복합단지, 친환경 주택 등을 개발하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하고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자원공사는 회사채를 발행해 댐과 보 설치구간 등에 투입될 8조원 규모의 재원을 조달하고, 개발이익을 통해 이를 환수하게 됩니다.

정부는 또 수공이 시행할 8조원 사업 가운데 4조원 수공이 직접 시행하고, 나머지 4조원은 지방국토관리청 인력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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