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LG화학 추가 상승여력 충분

홍찬선 MTN 보도국장  | 2009.09.25 11:43

[골드타임]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

“숨고르기에 따른 한.미증시 하락. 상승은 계속된다.”
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8월25일(금) 머니투데이방송 <홍찬선의 골드타임>에 출연, 향후 미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의 하락은 단순한 숨고르기에 불과한 것으로 랠리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실업수당청구건수 호재, 주택지수 하락의 악재 사이에서 투심이 악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 것과 관련, 주택시장이 완만한 회복세에 있으므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안 센터장은 코스피지수 하락을 주도한 외국인의 매도전환에 대해서도 한국의 펀더멘털 회복이 선두권에 있으므로 외국인 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

“현대. 기아차의 숨고르기는 매수 기회! 주도주는 죽지 않는다!”
LIG투자증권 안수웅 센터장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자동차 업종에 관련해서는 조정이 올 때 마다 매수하라는 전략을 피력했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국내 자동차 업체와 경쟁관계에 일본 자동차 업계의 부진을 들었다. 1960년 이후 고도성장을 기록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역성장 중인 일본 자동차 업계가 해법을 찾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고 있다면서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최소 1,2년이 필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현대차. 기아차의 조정이 나타나면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하면서 “주도주는 죽지 않았다! 조정은 곧 매수의 기회”라는 말을 남겼다.

“현대. 기아차의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곧 도래한다!”

안수웅 센터장은 곧 시작되는 3분기 어닝 시즌이 도래하면 현대차. 기아차의 어닝서프라이즈를 경험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자동차 업체의 3분기는 계절적으로 노사 파업 등으로 실적이 안 좋은 시기지만 이번엔 노사불협화음이 적어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컨센서스보다 50% 이상 높은 수치인 현대차의 매출은 8조원, 영업이익은 5천억원.기아차 매출은 4조원, 영업이익은 3천억원을 예상했다. 그리고 주가 상승여력은 현대차 PER 14~16배 수준, 기아차 8~10배 수준으로 기아차의 상승 가능성을 더 높이 평가했다.

“현대. 기아차 질주에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등 부품주도 동반 랠리”
LIG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237,000을 제시한 것에 대해서 2차전지 수혜. 녹색산업, 전장부품의 독점 사업에 따라 충분히 가능한 액수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라공조. 평화정공, 성우하이텍, S&T대우 (46,900원 ▲700 +1.52%)도 성장가능성이 좋은 종목으로 평가했다.

또, 조정장세 속에서도 강세인 LG화학삼성SDI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이익실현 관점을, LG화학은 주당 30만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집중투자! 한 놈만 팬다면 시장 최고 프리미엄주인 현대차가 좋다!”
마지막으로 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센터장은 1년 투자기간을 두고 집중 투자할 유망종목은 역시 주도주에서 선정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입장으로, 가장 프리미엄이 높은 종목으로 현대차를 꼽았다.“

<홍찬선의 골드타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생방송되고 오전1시에 재방송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9월 28일(월)은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와 함께 합니다. <홍찬선의 골드타임>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