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식약청장 및 농림부장,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도 동행하는 ㈜아모레퍼시픽이 인도네시아 천연물 활용 사업에 가장 적합한 역할 모델로 추천받아 이뤄지게 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화장품 및 식품 산업에서 한방자원과 천연물이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하고 인도네시아의 천연식물 '자무'를 비롯해 다양한 인도네시아 천연물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인도네시아의 약용식물 ‘판두라틴(panduratin)’에 대해 연구를 진행, 여드름 및 항염 소재로 개발해 지난해 5월 출시된 ‘아이오페 트러블 라인’에 적용한 바 있다.
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천연물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나갈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의 상생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다양한 천연물 활용 논의로 더욱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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