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신MSB와 한국자산신탁 MOU 맺어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9.24 19:00
자산관리공사(캠코)가 24일 대신MSB 사모투자전문회사와 한국자산신탁 주식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자산신탁은 캠코가 75.24%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신탁 전문회사로 지난해 8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계획에 따라 민영화 대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초부터 매각작업이 진행됐다.

캠코 관계자는 "한국자산신탁 매각을 통해 향후 공공기관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최종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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