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은행은 24일 열린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조의 1.25%로 동결시켰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도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대만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수출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자국 경제의 회생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
지난 1분기 -10.1%까지 추락했던 대만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분기 -7.54%로 소폭 회복됐다.
해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로 대만 증시 가권지수는 올해 들어 60%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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