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사 부사장에 강팔문 국토부 국장 내정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9.24 17:13

상임이사 공모했던 이종상 전 토공사장 자진 사퇴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에 유력한 후보였던 이종상 전 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자진 사퇴했다. 부사장에는 강팔문 현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국토해양부 등 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지송 통합공사 사장 내정자에게 상임이사 후보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4시 성남 분당 토지공사 사옥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부사장에는 강팔문 현 국토해양부 국토정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강 국장은 재공모 형식을 통해 부사장에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장 내정자는 내일(25일) 상임이사진 선임과 직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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