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벤츠 구매담당자 11월 대거 한국 방문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9.24 14:18
포드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의 구매담당자가 한국을 방문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오는 11월 19~21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9 자동차부품 및 연관 산업 전시회'(코아쇼)에 참석해 경쟁력 있는 부품 공급업체들을 찾기 위해서다.

특히 미국 포드사는 그룹 부회장의 지시를 받아 이례적으로 6명의 구매전문 담당인력을 파견해 국내 공급업체들과 집중적인 상담을 할 계획이다.


'코아쇼'는 지식경제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브랜드 전시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으며 400여 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 약 60여 개국에서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아인글로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자동차산업의 침체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 전시회의 참가업체는 대폭 줄어들고 있으나 유독 한국의 코아쇼만 은 참가업체가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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