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녹색건축 세미나 개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9.09.24 13:20

2010년형 e-편한세상 적용 신기술 등 12가지 핵심기술 선보여

↑녹색건축세미나에 참석한 서울대학교 김진균 교수가 글로벌 녹색성장 시대의 건축분야 대응전략에 대해서 발표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24일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와 함께 녹색건축 민간보급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정부, 학계, 산업계 관련자 500여명을 초청, 녹색건축 세미나와 신기술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의 입장에서 녹색건축관련 요소기술 개발현황을 돌아보고 관련 법제도의 개선 사항, 녹색건축 활성화에 있어서의 애로 사항 등 업계의 목소리를 대외적으로 전달함은 물론, 외국기술 위주인 현재 녹색건축의 국산화·실용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대림산업 측은 설명했다.

김진균 서울대 김진균 교수는 기조사를 통해 "글로벌 녹색성장시대의 건축분야 대응전략을 제안하고 녹색건축을 위한 관·산·학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학계는 그린홈 요소기술개발을, 건설업계는 그린건축모델개발을, 정부는 그린홈 지원정책 개발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세미나가 열린 대림주택문화관 내에 전시장을 마련, 자사가 국산화하고 실용화한 기술들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녹색건축의 실용요소기술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대림산업은 "전시회를 통해 소개된 건축요소기술 7가지, 설비요소기술 2가지, 전기요소기술 3가지 등 총 12가지 기술은 실제 적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핵심기술로 이중 진공복층유리 시스템과 건식외장단열 판넬 시스템 등 6가지 기술은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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