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말 채권 투자 비중이 약 82%를 차지하고 있고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이 20%가 안되는데 5년 후인 2014년에는 주식 비중을 30%까지 늘리고 채권 60%, 대체투자 10%로 가져갈 계획이다.
시장 여건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국민연금의 전체 자산 규모가 2014년에 400조원까지 커지면 현재 30조원 규모의 국내주식 투자가 5년 후에는 80~100조원 수준이 될 것이다.
또한 주식부문에서 위탁투자만 해왔는데 직접 투자로 전환하는 것을 올해부터 일부 시행해 나갈 것이다.
한편 해외채권 투자를 상당히 줄였는데 점차 늘려갈 것이다. 그동안은 변동성 조절이 중요했기 때문에 선진국 채권을 주로 보유했다. 앞으로 성장성 높은 신흥국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채권 부문에서 회사채 비중을 점차 늘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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