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이틀째 조정, 기관 "팔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9.24 09:29
코스닥지수가 보합권 언저리를 오가며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19포인트(0.04%) 내린 528.79로 시작해 오전 9시28분 현재 0.15% 하락한 528.18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27억원 순매도로 7일째 팔자를 기록 중이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억원과 1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론 오락.문화(-1.71%) 운송장비.부품(-0.80%) 인터넷(-0.74%) 등이 특히 약세고, 출판.매체복제(2.14%) 섬유.의류(1.00%) 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오르는 종목이 많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이 1% 이상씩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업분할 후 재상장을 앞둔 휴맥스가 7.8% 급등하며 사흘째 오름세다.

이밖에 새내기주 디에스케이는 상장 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셀런에스엔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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