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수십억 비자금 포착..임직원 3명 소환

머니투데이 김신정 MTN 기자 | 2009.09.24 10:33
대한통운 임직원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상무급 임원 1명과 회계담당 직원 2~3명을 소환조사하고 주요 임원의 계좌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회삿돈을 빼돌려 운송계약업체와 계약을 연장하는 조건으로 뒷돈을 줬는지 하도급 업체에 리베이트를 받았는지 집중 추궁했으나 당사자들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보강조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한 뒤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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