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증권매입 속도조절...내년3월까지로 늦춰(3보)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9.24 03:27
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기준금리인 연방 기금금리를 현행 0∼0.25%로 유지했다.

연준은 23일(현지시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연준은 FOMC 성명에서 "경제가 심각한 하강 끝에 회복되고 있다(pick up)"고 진단했다.


연준은 이와 함께 당초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던 1조2500억달러 규모의 국영 모기지업체(에이전시)의 모기지 증권(MBS) 매입 및 2000억달러의 에이전시 채권 매입 속도를 조절, 내년 1분기말까지로 종료 시점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30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 매입은 예정대로 다음달 종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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