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화사회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방문한 김 회장은 장애우들에게 추석맞이 한복을 선물로 전달하고, 송편과 전 등 명절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 회장은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 속에서 현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갈 에너지를 얻었다"며 "자주 찾아 올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성보나의 집'은 여성 지적장애인들의 생활 시설로 직원들을 포함해 6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설립 초기부터 김 회장 가족들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성공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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