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엑손·셸 경영진 초청 가스전 개발 타진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9.23 13:5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북극해 인근 야말 반도의 가스전 개발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엑손모빌, 로열더치셸 등 세계 주요 석유기업 대표들을 초청했다고 러시아 언론 베도모스티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초청된 기업은 엑손모빌, 로열더치셸과 토탈, 미쓰이, 미쓰비시, 코코노필립스 등 10여 곳이다. 푸틴 총리는 이 기업들의 경영진과 오는 24일 회동할 계획이다.


야말 가스전의 시추권을 가진 러시아 가즈프롬과 노바텍 측은 해외 기업들의 기술도입과 투자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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