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지주 이사회 "25일 모여 향후 대책 논의"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9.09.23 12:16
조담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은 22일 황영기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대해 "당장 이사회를 소집하거나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할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다만 조직을 빨리 안정시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 사외이사들끼리 모여서 논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일로 주주들과 직원들이 놀라고, 차분히 일을 못했다"면서 "금요일 모여 당장 조직에 필요한 게 뭔지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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