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어반 하이브'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9.23 11:15

서울시 27회 서울시 건축상 선정


서울시는 제27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작으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어반하이브'(사진)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반하이브는(설계자 김인철) 지상 17층 지하 4층 규모의 업무용 시설로 외벽 디자인의 참신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본상 수장작은 △비주거부문 엘타워(서초구 양재동) △리모델링부문 명동예술극장(중구 명동) △주거부문 부티크 모나코(서초구 서초동) △공공건축부문 랜드스케이프 복합체(동대문구 전농동) 등 4개 작품이 차지했다. 건축학술부문에서는 건축 후학양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단국대학교 정무웅 교수가 선정됐다.

올해로 27회째인 서울시 건축상은 공공기여도와 예술적 가치, 기술적 수준이 뛰어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한다. 본상 이상 설계자에게는 서울시 건축위원회 위원 및 특별경관관리 설계자로 선정되는 특전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0월13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10월9~20일 동안 전시회가 열린다. 올해 건축상 행사는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추가, '서울 건축문화제'로 격상돼 진행된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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