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안드로이드폰 오픈마켓 입점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9.23 10:57
한글과컴퓨터(한컴)의 오피스 SW인 '씽크프리'가 글로벌 스마트폰 오픈마켓에 입점했다.

한컴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인 '안드로이드 마켓'서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 프로그램(씽크프리 모바일)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모토롤라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겨냥해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을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앱스토어'에서도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컴은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오피스를 이용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안드로이드 전용 씽크프리 모바일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 MS 오피스 문서는 물론, PDF 문서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를 읽는 것에 더해 씽크프리 온라인(www.thinkfree.com)과 구글닥스(Google Docs) 등 온라인 서비스에 손쉽게 접속, 문서를 공유하거나 활용할 수 있다.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한컴의 오피스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신속한 개발과 마케팅활동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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