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K, LCD시장 확대 실적개선 지속기대"-신한금투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9.09.23 07:57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디에스케이에 대해 "LCD 장비시장 확대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민호 애널리스트는 LCD 모듈 본딩 장비업체인 디에스케이의 강점을 "PCB 본딩/In-line 장비 제조를 위한 온도 및 압력 제어 요소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핵심부품 중 하나인 리니어 모터를 직접 생산해 경쟁사 대비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LCD 패널 수요 회복으로 가동률 및 패널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국내 및 중국 패널업체의 투자계획으로 LCD 장비 발주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디에스케이의 올해 경영목표는 매출액 23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33억원이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33.4%, 27.1%, 17.7% 증가한 수치다.

공모 후 발행주식총수는 650만주(전환우선주 50만주가 상장 직후 보통주로 전환된다고 가정)이며 이 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281만2000주(43.3%, 1년, 이하 보호예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우리사주 12만주(1.8%, 1년)를 제외한 상장 직후 유통 가능주식수는 356만8000주(54.9%)다. 공모가는 5000원.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