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이날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경기회복에 따른 기업수익 증대로 러시아 증시가 급등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러시아 증시는 이날 현재 연초대비 89%의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JP모간은 러시아 국영 OAO스베르뱅크가 내년까지 66%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은 러시아 증시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25%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는 "러시아 기업들의 수익 성장은 매우 폭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증시 랠리는 기본적으로 정당하다"고 분석했다.
UBS는 이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앞으로 몇 배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관점도 계속 유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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