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中도 기후변화 책임 다 해야"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22 23:3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 "중국과 브라질 같은 급성장 국가들도 그들의 역할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UN) 주최 기후변화 포럼 연설문을 통해 "거대 온실가스 방출국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기후변화 도전을 이겨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어떤 나라도 기후변화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지구를 훼손하지 않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고 전세계 국가들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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