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지수선물 상승..다우 63p↑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22 21:31
22일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금속 가격과 금값,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세에 개장을 앞두고 고무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며 랠리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또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 22~23일 예정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동결 전망도 투자심리를 떠받치고 있다.

뉴욕시각 오전 8시18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63포인트 오른 9781을, S&P500지수 선물은 7.3포인트 상승한 1067.7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 선물은 11.75포인트 뛴 1739.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주택시장과 제조업 경기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에 따르면 7월 주택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5% 상승할 전망이며 9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는 전달의 14에서 16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표가 이같은 예상과 부합할 경우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더해지면서 증시에는 상승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아메리칸에어라인의 모회사인 AMR은 3000만 달러의 실주 발행 및 2억5000만 달러의 채권 발행 계획에 4% 급락했다.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로우스는 실적 악화 전망을 내놓으면서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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