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국부펀드, 씨티 지분 줄여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9.22 18:25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이 씨티그룹의 지분을 종전 9%에서 5% 미만으로 줄였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GIC는 이날 "포트폴리오 투자기관이 되기 위한 GIC의 투자 목적과 소명에 따라 씨티그룹의 지분을 5% 미만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GIC는 장내 매각을 통해 지분을 줄였으며 이를 통해 16억 달러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GIC는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씨티그룹에 대한 투자가 긍정적"이라며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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