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석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전자 목표주가가 100만∼106만원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가 설비투자를 늘리고 있는만큼 현금흐름이 좋은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주가 상승여력이 많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우량 대형주 가운데서도 금융위기 이후 우량 재무구조와 제품라인업을 통해 선진국 경쟁기업들을 따라잡고 글로벌 시장지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은 주가의 한단계 상승(리레이팅)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IT 전기전자 자동차 대규모 플랜트 및 대체 에너지 등은 계속 주도주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FTSE 선진국 지수 편입효과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지만 앞으로 MSCI에 편입될 가능성도 있고 한국 기업 경쟁력이 높아져 외국인 매수가 지속될 것이어서 주가 상승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주식형펀드 환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작년에 펀드가 반토막난 뒤 올해 50%이상 수익이 나면서 본전이 회복돼 환매 욕구가 많겠지만 섣부른 펀드환매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다〃며 〃지금 펀드를 환매하면 다시 더 높은 주가대에서 가입할 수 있으니 기다리는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허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단기수익을 겨냥한다면 그동안 소외됐던 종목 가운데 실적이 좋은 NHN SK에너지 웅진코웨이등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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