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세종시 자족화 노력" 수정 재시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 2009.09.22 10:54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는 22일 "국회가 논의할 때 총리로서 자족적 도시로 만듭시다 하고 제 아이디어를 넣으려고 광범위한 노력을 하려고 한다"며 세종시 원안 수정 가능성을 거듭 시사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총리에 임명되면) 제 일은 국회가 정해준대로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자는 또 "충청도 사람들 입장에서는 고시한다더니 왜 안 하나 하는 입장을 이해한다"며 "총리로서 정말 빨리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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