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TX팬오션, 브라질과 7조 계약 '사흘째↑'

머니투데이 유윤정 기자 | 2009.09.22 09:18
STX팬오션이 브라질 광산업체와 7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흘째 오름세다.

STX팬오션은 2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전날보다 50원(0.40%) 오른 1만25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8일, 21일 각각 4%, 8% 가량 상승한 데 이어 사흘째 오름세다.

STX팬오션에는 키움, 동양, 미래에셋, 한국 등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물량이 늘고 있다.


STX팬오션은 이날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사((Vale International S.A.)와 약 7조6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년 매출액 대비 85.4%에 달하는 수치로 계약기간은 2011년 12월31일부터 2037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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