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전종목 석권' 목동링크서 '한번 더'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9.09.22 11:15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목동아이스링크 24일 개막

베이징에서 낭보를 전해온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또 한번 기량을 뽐낸다.

서울시는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는 세계 30여 개국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월드투어 2번째 시리즈다.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1차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전 종목(500m· 1000m·1500m·5000m 계주) 1위를 했다. 여자 대표팀은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1000m·1500m, 이은별)로 대회를 마감했다.


2차대회 기간 중 열리는 전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는 1999년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 3개 대륙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이번 시즌의 3차 대회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4차 대회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의 마켓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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