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해외 한식당 종사자 대상 서비스교육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22 08:56

일본, 중국, 미국 한식당 종사자 600명에 서비스 노하우 전수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4일부터 일본의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베이징,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에서 순차적으로 한식당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가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 중인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해외 한식당 이미지 제고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채택됐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는 대외교육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캐빈 서비스훈련팀 서비스컨설팅 파트(아시아나서비스웨이) 강사진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과정도 경영자반과 종업원반으로 나눠 과목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의 한식당을 자주 찾는 승무원들의 경험담과 소감도 중점적으로 소개해 한식당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식 캐빈서비스훈련팀 팀장은 "정부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아시아나의 차별화된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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