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010년 주식선물 거래 허용될 듯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9.22 08:09

-레오 멜라메드

중국 증시에서 2010년에 주식 선물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레오 멜라메드 대표가 22일 밝혔다.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다음 주 주식 선물 거래 도입과 관련된 논의를 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2010년말 전에 주식 선물 거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주식 선물시장이 도입된다 해도 외국 투자자들에게는 개방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위안화의 완전 태환이 허용되지 않을 경우 주식 선물 투자는 외국 투자자들에게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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