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피한 단지내 상가, 민간경매로 사볼까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9.21 17:41

지지옥션, 24일 제13회 민간경매

부동산 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은 오는 24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6번째 아파트 속성경매 특별전과 제13회 민간경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DTI 규제를 피하면서 고정적인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물건들이 다수 등장했다.

아파트속성경매에는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아파트,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대원아파트 등 2건, 민간경매에는 27건이 나와 총 29건이 경매물건으로 나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매탄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 2동에 위치한 3층 68㎡(이하 전용면적) 상가는 감정가 2억800만원에 나왔다. 원 분양가 3억2100만원이었다. 현재 엑스피드(XPEED) 사무실이 보증금 2000만원, 월 임대료 80만원에 입점해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현대홈타운상가 1층 29.3㎡은 2억8100만원에 분양했으나 1억9200만원에 재매각하는 물건이다. 상가 2·3층은 학원으로 임대를 마쳤으며 계약과 동시에 2년 임대가 가능하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LG아파트 단지 내 상가 지하층 26㎡는 7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감정평가 금액이 8200만원이었지만 소유자 개인 사정으로 경매가는 감정가보다 15% 저렴하게 나왔다.

이밖에 의왕시 청계동 단지내 상가와 구로기계공구상가단지 내에 있는 근린상가도 민간경매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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