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첫 시프트, 장암 '리버시티' 입주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9.09.21 11:15

총 1153가구 중 340가구가 시프트

경기지역 최초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이 최근 입주를 시작했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분양 525가구, 시프트 340가구, 임대 288가구 등 총 1153가구로 이뤄진 상계장암지구 '리버시티' 1·2단지가 지난 18일 입주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상계장암지구는 서울 노원구와 경기 의정부 일대에 걸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서울시와 의정부시는 공동 대행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입주하는 리버시티는 의정부 장암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다.

리버시티는 지하 1층 지상 7~15층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9~114㎡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민과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이 단지 59㎡와 84㎡ 총 340가구의 청약을 실시했다. 당시 청약 경쟁률은 평균 5.7대 1을 기록했다.

SH공사 박희수 사업2본부장은 "의정부 장암지구 시프트는 서울 이외로 공급지역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세수요가 많은 서울 노원과 의정부 일대 전세난 해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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