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용카드 가맹점주 특화 카드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09.09.21 10:31
우리은행이 국내 1위 밴(VAN)업체인 케이스넷과 제휴해 신용카드 가맹점주 특화상품인 'KSNET 우리V세이브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후 1년간 우리카드 매출분 가맹점수수료의 10%를 매월 카드포인트로 돌려주는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카드결제계좌를 보유한 가맹점주가 매월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이용할 수 있고, 월 적립한도가 8000원으로 1년간 최대 9만 6000원의 가맹점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IC카드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할 경우, 36개월까지 매월 적립된 카드포인트(GS칼텍스 주유포인트 포함)로 결제할 수 있는 세이브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통신료 카드이체 할인서비스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2개월간 무료 SMS문자 메시지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가맹점의 IC카드 단말기 교체에 대한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이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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