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日 여행박람회서 비빔밥 선보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20 11:43
대한항공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 '일본여행업협회(JATA)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람객 1000여 명에게 대표적인 기내식 비빔밥을 선보였다.
↑박람회장에서 대한항공 조리사 및 승무원이 관람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 조리사가 직접 비빔밥 재료와 조리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객들이 시식하도록 나눠줬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준비한 300여 명분의 비빔밥이 행사가 시작된 지 20분 만에 동이 나는 등 일본인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대한항공이 비빔밥을 해외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독일 베를린, 홍콩, 미국 아스펜,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에서 열린 여행 박람회에 비빔밥을 출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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