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친환경 경제운전 아카데미' 열어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9.20 09:27

가족 단위 참가객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시승하고 친환경 경제운전법 교육도


기아자동차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에코 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열고 고객들에게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친환경 경제운전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 다이나믹스(ECO Dynamics)’의 이름을 딴 이번 행사에는 총 60가족이 참여해 지난 12~13일에 이어 4회에 걸쳐 이뤄졌다.

가족단위 고객들은 친환경 경제운전인 ‘에코 드라이빙’ 요령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작동원리 교육 후 직접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운전해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광화문, 반포 등을 돌아오는 약 41km의 코스를 주행하고 유기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 김민성 씨는 “조금 더 여유 있게 운전습관을 바꾸면 연료비도 줄이고,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직접 운전해보니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높은 연비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도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의 신청을 받아 총 60가족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9월 12, 13일에 이어 19, 20일 4회에 걸쳐 행사를 가졌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로 '로체 이노베이션'에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운전법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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