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최신원 SKC 회장은 지난 18일 이현승 SK증권 사장, 유용종 워커힐 사장, 박학준 SK텔레시스 사장 등과 함께 강원도 인제와 홍천의 3군단과 76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 동안 기업인들은 믿음직한 선진강군이 있었기에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군의 유비무환 정신은 기업에서도 반드시 실천해야 할 원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회장은 격려금을 전달한 뒤 장병들과 군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이어 야전지휘소에 들러 훈련 중인 장병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빵 1만 상자와 소시지 100상자도 함께 전달했다.
해병대에서 군복무를 마친 최 회장은 지난해에도 군과 경찰에 각각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1998년부터는 SKC와 SK텔레시스 임직원과 해병대 극기 훈련 캠프에 정기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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