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웰빙 기내식 도토리 묵밥 인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9.18 10:31

서비스 노선 3개서 5개로 확대.."호응 높으면 장거리 노선까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도토리 묵밥의 인기가 높아 오는 21일부터 서비스 노선을 3개에서 5개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동남아 심야노선 트래블클래스(일반석)에 가을맞이 특별 기내식으로 도토리 묵밥은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도토리 묵밥이 열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영양뿐만 아니라 맛도 뛰어나 예상보다 찾는 손님이 훨씬 많다"면서 "계속해서 호응이 좋을 경우 장거리 노선에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기존에도 삼계탕, 삼계찜, 냉소면, 봄나물비빔밥, 노각비빔밥 등 계절별 특색을 고려한 식재료를 이용해 특별 기내식을 서비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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