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쏘나타, 현대차 주가의 새 상승 모멘텀"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 2009.09.18 08:28

-日 다이와증권

일본계 다이와증권이 18일 현대차의 목표가격을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전일 출시된 YF소나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현대차 주가의 새로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이와증권은 이날 "2004년 8월31일 NF소나타 출시이후 현대차 주가가 한달만에 17.5% 상승했다"며 "이번 YF소나타 출시도 주가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련된 디자인 등이 돋보인다며 당초 월 예상판매 대수를 1만1000대에서 1만3000대로 올려잡았다. 이는 NF소나타의 월평균 9357대 보다 38.9% 높은 전망치다.


한편 다이와증권은 현대차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당초 전망보다 4.7%와 34.6% 상향한 7조5900억원과 51140억원으로 조정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판매와 해외 마케팅비용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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