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대학생 대상 캠프 개최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09.09.17 10:35

인천 부평본사와 주행시험장 등 살펴보며 자동차 산업 이해도 높여

GM대우는 인천 부평 본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주행시험장에서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의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09 뉴웨이즈 올웨이즈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현장 체험과 선배 직원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39개 대학 총 1560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대학 신문사 및 방송국 기자단 40명이 참가해 자동차 연구 시설 및 생산 공정을 견학하고 첨단 설비를 갖춘 주행 성능시험장에서 직접 자동차를 시승하게 된다.

또 모형으로 자동차 생산과정을 체험해보는 모의생산 실습(SWE : Simulated Working Environment)등을 통해 자동차 공학 이론이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자동차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선택에 대한 조언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기준 GM대우 기술연구소 사장은 이날 캠프 환영행사에 참석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이라며 "이번 캠프의 명칭이자 회사 슬로건이기도 한 ‘뉴웨이즈 올웨이즈’ 처럼 GM대우는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M대우의 ‘뉴웨이즈 올웨이즈 캠프’는 오는 11월까지 총 6차수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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