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中 타이어 추가 관세 영향 없어"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9.16 19:51
금호타이어가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타이어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결정에 대해 생산과 판매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연간 370만개 타이어를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금호타이어는 미국 수출 물량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물량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중국산 제품은 유럽과 기타 지역으로 수출을 늘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처할 방침입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부과는 저가 제품의 진입 장벽을 높여 오히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